1.뉴욕증시, 미국 경제 지표 부진 속 3대 지수↓
2.마킷제조업·기존 주택판매·경기선행지수 부진
3.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통화정책 정상화 끝나가"
4.ECB "유로존 둔화 우려…새로운 장기대출 검토
5.美, 하노이서 北과 비핵화 의미 공동 이해 추구
뉴욕증시, 미국 경제 지표 부진 속 3대 지수↓
뉴욕증시는 오늘 경제지표 부진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장중 다우지수는 글로벌 기업 다우 듀폰 하락으로 0.40% 떨어졌습니다. S&P500 지수는 에너지와 헬스케어주가 부진한 모습 보이면서 0.35% 내렸고요, 나스닥도 0.39% 하락했습니다. Market Field Assent 마이클 샤울은 "어닝 시즌이 끝나고, FOMC 회의가 발표됐고, 무역 협상 데드라인도 가까워지고 있다. 3월 1일 이후에는 헤드라인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알고 밝혔습니다.
마킷제조업·기존 주택판매·경기선행지수 부진
앞서서 전해드린 것 처럼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 모두 상당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전월 확정치 54.9에서 53.7로 하락했는데요, 1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겁니다. 주택지표도 부진했는데요,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는 1월 기존주택 판매가 연간 환산 기준으로 한 달 전보다 1.2% 감소한 494만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금융시장 기대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경기선행 지수도 예상과 달리 떨어졌는데요, 미국 경기 선행지수는 0.1%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선행 지수의 하락세는 보면 내년 말 경제 성장률이 2.0% 대로 둔화될 수 잇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통화정책 정상화 끝나가"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요, 세인트 루이스 연준 총재는 현재 기준 금리가 너무 높다면서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연준 통재는 현재 기준 금리가 너무 높다면서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러드 총재는 "내 관점에는 미국의 메시지는 정상화 과정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 이라고 말하고, 지난 FOMC 회의에서 연준이 너무 나갔다고 설득했다고 밝혔습니다.
ECB "유로존 둔화 우려…새로운 장기대출 검토"
미국에 이어 유로존에도 경기 둔화 우려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ECB가 최근 유로존의 경제 둔화 정도에 대해 우려하고, 지역 은행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장기대출을 검토했습니다. ECB의 지난 1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유로존 경제에서 경기 성장 국면에서 겪게 되는 일시적인 경기후퇴인 소프트 패치가 얼마나 지속할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은행등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잠재적인 신규 프로그램을 논의했습니다.
美, 하노이서 北과 비핵화 의미 공동 이해 추구
미국과 북한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의미에 대한 공동 이해를 추구할 예정이라고 미국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고위 관계자는 2차 북미회담에서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답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하노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완전한 비랙화에 대한 확답을 요구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국 관계자는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협상 의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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