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늘(20일) 경기도 과천시 KT 과천관제센터에서 이천시와 연계해 5G 기반 미세먼지 통합 대응 및 관리 서비스를 시연하고,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5G 서비스·콘텐츠 생태계 간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KT 황창규 회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KT 5G 협력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KT는 이천시 미세먼지 상황실과 실시간 영상통화를 하며 미세먼지가 심한 상황을 가정한 살수차 출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전국적으로 2천여 개의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1분 단위로 공기질 상태를 측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시연 행사에서 KT는 공기질 측정기와 노약자 및 어린이도 쉽게 미세먼지 상태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 조명 겸용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측정센서가 부착된 안전모, 스마트폰에 설치된 미세먼지 앱 ‘에어맵 코리아’ 등을 선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 과천관제센터는 KT의 인터넷, 모바일, 전송, 전원, 전화망을 포함하는 모든 통신 네트워크를 관제하는 `네트워크관제센터`와 보안, IoT, 에너지 서비스 운용 및 관제를 수행하는 ’INS운용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말에서 통신망, 플랫폼, ICT 융합형 서비스 및 보안까지 End-to-End 관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