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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내한 성사되나…브라이언 메이 "한국 팬과 만날 기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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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내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브라이언 메이는 19일 유니버설뮤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한국의 아름다운 팬 여러분"이라고 한 뒤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메시지를 보낸다"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가 인쇄된 티셔츠를 가리켰다.
이어 "지금 이렇게 `보헤미안 랩소디` 티셔츠를 입고 있어요. 영화와 우리 음악에 보내주신 관심에 말로 표현이 안 될 만큼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에 공연했을 때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을 아직 기억한다. 여러분과 멋진 공연을 했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더 늦기 전에 여러분과 다시 만날 기회를 꼭 만들도록 하겠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1년 결성된 퀸은 프레디 머큐리 사망 이전까지 멤버 교체 없이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록 유`, `위 아 더 챔피언`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인기는 독보적이다.
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해 10월 개봉해 돌풍을 일으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까지 993만8천5명이 관람, 1천만 고지를 6만여명 남겨뒀다.
이들은 2014년 `슈퍼소닉`으로 첫 내한공연을 펼친 뒤 한국을 찾지 않았다.
공연업계 관계자는 "퀸이 오는 4월 내한을 염두에 두고 국내 공연기획사들과 접촉했다"며 "현재 대관 문제가 난항을 겪어 4월 내한은 어려워 보이지만, 여러 곳에서 퀸 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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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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