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21일 한샘에 대해 리하우스 매장 수 확대에 따른 실적 기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올해 점포당 매출 성장과 더불어 리하우스 매장 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 자회사 적자 축소와 일회성 비용 축소도 실적 증가에 한 몫할 예정"이라고 이 같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샘은 최근 2년간 신규 매장 오픈에 보수적이었으나 올해부터 리하우스 매장을 적극적으로 신규 출점하기로 전략을 변경하며 매장을 50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이 같은 한샘의 매장 수 확대는 한샘 이외 기타 제품도 판매하는 기존 리하우스 제휴점을 한샘 제품만 판매하는 대리점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공격적인 매장 수 증가로 향후 한샘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한샘은 올해 1,956억원의 매출과 10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매출 2,096억원과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