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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 3기 신도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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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계양 테크노 밸리, 과천 등 4곳을 3기 신도시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12만3천호 규모입니다.

이와 함께 중·소규모 택지 서른일곱 곳, 3만3천호 공급 계획도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9천호, 경기도 11만9천호, 인천시 1만7천호입니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입지 선정에 있어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로 접근성을 우선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겁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등 광역교통망 축을 중심으로 신규 택지를 개발합니다.

이를 위해 2배 이상의 광역교통개선부담금 투입해 완공 시기를 2년 앞당길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합니다.

3기 신도시를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학교 확충에도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벤처기업과 도시형공장 등이 들어올 수 있게 주택용지의 2/3 정도를 확보합니다.

유치원은 100% 국·공립으로 설치하고 학교도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열 예정입니다.

이번 신도시 발표로 일대 집값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도 나왔습니다.

개발예정 지역 감시를 강화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기 지정해 최대 5년간 토지소유권과 지상권 등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합니다.

또, 합동 투기단속반을 운영해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합니다.

정부는 대·중규모 택지의 경우 내년(2019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0년 지구계획 수립·보상에 착수해 2021년 주택공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구지정이 불필요한 소규모 택지는 내년부터 차례로 주택사업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주택공급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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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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