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새벽 경북 영덕 앞바다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6분께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8㎞ 해역에서 규모 2.2 지지이 났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53, 동경 129.65, 경북 영덕 앞바다로 파악됐다. 발생 깊이는 20㎞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이번 영덕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최근 잇따르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달 5일 경북 영덕 동쪽 23㎞ 해역에서 규모 2.1, 2.5 지진이 두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이어 8일 경북 구미에서 2.4, 9일 경북 포항 2.2, 12일 전북 부안에서 2.3 규모의 지진이 났다.
경북 영덕 앞바다 규모 2.2 지진 (사진=기상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