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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원高 저주 시작된 한국 경제…일본형 복합불황 겪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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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앞두고 주요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 경제에 대한 많은 궁금증 가운데 1990년대 일본 경제처럼 불황형 흑자인데 왜 금리를 올리려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틀 후에 올해 마지막 금통위가 열릴 예정입니다만 외국인이 궁금해 하는 이 문제는 한국 경제 앞날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내년을 앞두고 주요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는데요. 국제투자자들은 어떤 궁금증을 갖고 있습니까?

-국제투자자 요청, 한국 경제 설명회 열려

-그 어느 해보다 한국 경제 궁금증 많아

-펀더멘털론 의문, 한국 경제 과연 괜찮은가

-소득주도, 노동이슈, 남북관계 등 집중 문의

-최대 궁금증, 불황형 흑자 속에 왠 금리인상?

외국인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불황형 흑자 속에 금리를 왜 올리려 하는가 하는 점인데요. 외국인은 한국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한국 증시, 궁극적으로 펀더멘덜 요인에 좌우

-3대 예측기관, 일제히 한국 성장률 하향 조정

-무디스,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2.3%까지 내려

-경기순환 상 한국 경제 침체국면 초기로 평가

-한국 국민과 기업인 90% 이상, 침체국면 인식

한국 경제가 어둡게 봄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도 주식을 계속해서 내다 팔지 않았습니까?

-국내 증시, 올해 들어 윔블던 현상 더 심화

-유커 윔블던 현상까지 가세, 이중고 시달려

-외국인, 기복이 있으나 올해 추세적인 매도

-2차 남북 정상회담 이후 외국인 매도세 거세

-9월 중순 후 외국인 순매도 규모, 5조원 넘어

한국 경제 설명회 때 외국인이 이 점을 궁금해 하고 있는데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거 이탈했는데요. 왜 원?달러 환율은 오르지 않습니까?

-원화로 1조원 이탈, 원?달러 환율 10원 상승

-5조원 이탈했다면 원?달러 환율 1200원 정상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하락해 1130원 내외

-불황형 흑자 가세, 경제 침체 속에 경상흑자

-경기침체-불황형 흑자-원화 강세 저주 시작

우리 경상수지 흑자를 알아봐야 겠는데요. 경기침체 논쟁이 시작됐던 지난 4월 이후 우리 경상수지흑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이지 않습니까?

-지난 4월, 김광두-장&김 간 경기침체 논쟁

-경상흑자, 경기침체 논쟁 이후 대폭 증가

-4월 17.7억 달러-9월 108.3억달러 6배 확대

-90년대 일본 경제처럼 진형적인 불황형 흑자

-대외적으로 미국 등으로부터 통상압력 집중

-대내적으로 착시현상과 경제정책 여지 줄여

한국 경제가 침체되는 데도 불황형 흑자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지 않는다면 경기는 더 침체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엔고의 저주, 버클리대의 아이켄그린 교수

-엔고 저주, 일본 경제 ‘잃어버린 20년’ 주요인

-경기침체-엔 강세-수출부진-경기 재침체

-last resort, 일본 은행이 아니라 일본 국민

-외국인, 한국 경제 원화 강세 저주 받을 우려

-경기침체-원 강세-수출부진-경기 재침체

이틀 후에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데요. 금리를 올리면 원화 강세를 더 촉발시킬 우려가 있지 않습니까?

-올해 마지막 금통위,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

-외자이탈 방지, 강남집값 잡기위해 인상 거론

-이주열 총재, 대내외 불균형 해소 인상 시사

-금리인상-원화 추가 강세-원高 저주 심화

-이주열 실수, 경착륙과 일본형 북합불황 우려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경우 미국과의 금리 역전으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하지 않겠습니까?

-한미 간 금리역전, 0.25%p→0.75%p-1%p?

-일부 금통위 위원, 외자이탈 방지 인상 주장

-외환보유 충분, 한국 외환위기 당시와 달리

-오히려 금리를 올릴 경우 한국 경기 더 침체

-금리역전보다 경기침체가 더 큰 외자이탈 요인

-신흥국 대응 실패, 금리인상-IMF 구제금융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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