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부동산대책 비규제지역 인천 풍선효과··· 대형 개발호재에 미래가치 높아
KCC건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전용면적 60~84㎡ 총 752세대 공급
영종하늘도시, 검단신도시 등 인천 지역 아파트 공급이 활기를 뛰고 있다. 최근 인천 분양시장이 호황을 뛰면서 한꺼번에 물량이 몰리면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인천지역에서 총 584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며, 54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인천지역이 지난 9월 이후 분양한 7개 단지 중 5곳이 1순위에서 마감되고 나머지도 2순위에서 마감하는 등 호황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인천이 9·13부동산대책에 따른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부각돼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렸으며, 철도, 리조트 등 각종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 받기 때문이다.
실제 지하철 7호선 연장안(2026년 개통 예정)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래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영종도에서는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영종도는 올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가 개장하면서 국제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고, 미단시티·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등의 관광 인프라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2024년까지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무비 테마파크 `을왕산 IFUS HILL`개발도 예정돼 있어 영종도 개발 기대감이 높다.
특히 이달에는 동원개발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A31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전용 74~84㎡, 420세대)를 신규 공급할 예정으로 영종하늘도시 주택시장이 활기를 뛰고 있다.
기존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KCC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35블록에 공급하는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는 우수한 입지 덕에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지하 1층 ~ 지상 21층 12개동 총 752세대 규모다. 공급되는 면적은 100%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64세대 △73㎡ 108세대 △84㎡ 580세대다. 영종하늘도시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며 평면구성, 조경 등 상품특화도 뛰어나다.
먼저 모든 가구를 통풍과 채광, 조망이 우수한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구조를 적용하여 실제 사용면적이 더 넓다. 73㎡와 84㎡ 저층(1o2층) 일부 세대에 한해 광폭 테라스가 제공된다. 84B타입의 경우 테라스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이 넘게(46㎡) 추가로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세계 선진 7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을 대표하는 다양한 테마 정원을 단지 내 배치할 예정이며, 7개 테마 정원을 둘러 볼 수 있는 2개의 산책코스를 계획하고 있다.
커뮤니티시설의 하나로 미국 하버드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모티브로 한 `스위첸 하버드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 입주민은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은 현재 잔여세대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19년 9월을 예정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중구 운서동 3087-4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