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예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
최근 전설의 록밴드 퀸 이야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음악영화 열풍을 이을지 주목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예매율 26.8%, 예매 관객 수 10만8천329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각각 예매율 2위(21.0%)와 3위(20.4%)로 뒤를 이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감독 박준수)는 19개 도시, 40회 공연, 55만 관객, 300일간의 대장정이라는 기록을 남긴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2017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Ⅲ 더 윙스 투어`를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다.
열정적인 공연 장면은 물론 월드투어 중 멤버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진솔한 인터뷰도 녹여냈다.
오는 15일 전 세계 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선보이며, 국내에선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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