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업체인 덴티움의 3분기 영업이익이 해외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 경쟁 격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줄었습니다.
덴티움은 지난 3분기 매출액 462억원과 영업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9.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수치입니다.
덴티움은 올해 해외부문 누적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983억원을 기록했고, 중국시장 매출이 국내시장 매출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을 주력시장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며,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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