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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전 의장 "다음번 금융위기 우려..미국 모든 게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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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전 의장 "다음번 금융위기 우려..미국 모든 게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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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볼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전 의장이 다음번 금융위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볼커 전 의장은 "현재 경제 정책당국자들을 둘러싼 진짜 도전과제는 금융 업계에 대한 감독을 어떻게 더 강하게 더 잘할 수 있는지"라고 전했다.


    볼커 전 의장은 "모든 이들은 통화정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우리가 모두 배워야 할 레슨은 더 강하고 더 좋은 관리 감독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은행권이 건전한지를 묻는 말에 볼커 전 의장은 "예전보다 더 강한 위치에 와 있지만, 은행들이 어느 정도 조작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 솔직한 대답"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미 다음번 금융위기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금융 부문의 건전도는 여전히 미스터리"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인터뷰에서 볼커 전 의장은 전반적으로 미국에 대해 비관적 입장을 나타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볼커 전 의장은 "현재 미국은 모든 방향에서 완전 엉망진창"이라면서 "정부, 대법원, 대통령을 향한 존경은 모두 사라졌고 연준에 대한 존경도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지미 카터·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때인 1979~1987년 연준을 이끈 볼커 전 의장은 자기자본의 투기성 거래를 제한하는 `볼커룰`로도 유명하다.


    볼커 전 의장은 오는 10월 30일 회고록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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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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