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암호화폐 시장의 움직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빗썸 암호화폐지수(BTCI, Bithumb Crypto Index)’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빗썸 암호화폐지수(BTCI)는 빗썸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암호화폐 체결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산출됩니다.
빗썸 암호화폐지수(BTCI)는 ‘빗썸시장지수(BTMI)’와 ‘알트코인지수(BTAI)’ 두 가지입니다.
빗썸시장지수(BTMI)는 빗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의 가격 추이를 종합해 산출하고, 알트코인지수(BTAI)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합니다.
지수 산출 시작일은 2018년 7월 1일이며 기준지수는 1000포인트(pt)입니다.
지수는 24시간 내내 10초 단위로 갱신되며, 종목 및 유동물량 변경시 반영 기준시간은 자정 0시0분(한국표준시간)입니다.
빗썸은 투명하고 정확하게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암호화폐지수(BTCI)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수를 정교화하고, 투자자와 시장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