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방위적 부동산 규제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똘똘한 한 채’ 투자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 강연자로 나선 김유라 부동산 멘토는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유라 부동산 멘토는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저자로 ‘복부인’이란 별명으로 방송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유라 부동산 멘토는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이 전부”라며 “경제가 어려워도 수요가 많고 공급이 없으면 집값은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집값을 올리는 사람들은 투기수요가 아니라 내 집을 팔고 더 좋은 집을 사는 사람들”이라며 “새 아파트와 좋은 학군에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2년 전에 분양가가 2년 후 입주 할 때 전세가가 된다”면서 “송파 헬리오시티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박근혜 정부때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되면서 서울이든 지방이든 새 아파트를 지을 땅이 없다”면서 “그린벨트 해제 얘기가 나오지만 공급을 갑자기 늘리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10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는 투자·재테크전략과 부동산 강연 등이 펼쳐집니다.
행사참여는 전액 무료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