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브라더수가 라디(Ra.D)와 색다른 콜라보로 10년 우정을 빛냈다.
브라더수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라디의 새로운 싱글 ‘핑퐁’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신곡 `핑퐁`은 차분하게 흐르는 분위기 속에 조곤조곤 대화하듯 풀어나가는 R&B 넘버로 연인과의 사랑 이야기를 탁구로 비유하며 재치 있게 풀어냈다.
라디의 이번 싱글 `핑퐁`에 피처링으로 참가한 브라더수는 지난 2008년 라디가 설립한 음악 레이블 리얼콜라보에서 주영, 치즈, 나래, 시애나, 디어와 함께 라디와 인연을 맺었다. 브라더수는 그들 중 가장 처음으로 데뷔를 한 만큼 지금까지 10여 년간 라디와의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싱글은 브라더수가 라디의 작업실에 방문했을 때 탄생한 곡으로, 브라더수는 그동안 라디가 작업한 음악들을 함께 듣던 중 통통 튀는 비트가 탁구를 연상시킨다며 즉석에서 `핑퐁`의 가사 및 멜로디 작업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핑퐁`의 초안 작업을 하루 만에 완성시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신곡 ‘핑퐁’에서 편곡부터 믹스와 마스터링까지 담당한 라디 역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라더수와의 콜라보에 특유의 사운드 감각을 120% 발휘하고 맛깔나는 밸런스를 연출했다고 전해 새 싱글 ‘핑퐁’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다른 피처링으로 곡 `핑퐁`의 매력을 더한 브라더수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프로듀서로, 프로듀싱과 가창, 작사, 작곡 등 모든 음악 분야를 섭렵하며 K팝계 만능 아티스트로서 활약하고 있다.
브라더수는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U), 소유의 `어깨`, 헤이즈의 `돌아오지마`, 유승우의 `너만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케이윌, B1A4 산들, 몬스타엑스, 유승우, 우주소녀, 정세운, 백아연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으며 `명품 프로듀서`로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브라더수는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매력을 더욱 알리고 있다. 특히 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2>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질투의 화신>, <그녀는 예뻤다> 등 인기 OST와 매드클라운, 스윙스, 기리보이, 블락비 박경, 마인드유 등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감성적인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브라더수와 라디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곡 `핑퐁`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