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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한경 WEEK] 오거돈 시장 "부산, 항만·금융 중심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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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경미디어그룹과 부산광역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첨단 물류와 해양산업 성장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해앙산업 경쟁력을 위해 항만과 철도, 공항을 연계하는 물류 체계 완성을 강조했습니다.

부산 물류단지를 세계적인 복합물류체계 허브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첨단 장비를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오거돈 / 부산시장

"부산의 발전 전략은 물류와 해양산업의 성장으로부터 출발한다. 첨단시설과 장비를 갖춘 초대형 항만, 24시간 가동되는 국제 규모 공항,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가는 철도 3박자를 갖춘 트라이포드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특히 국내 최대규모의 항만재개발 지역인 북항 개발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복합 리조트를 세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문현금융단지를 해양 금융특구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금융공공기관 이전과 신생벤처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외국기업들도 유치해 글로벌 금융허브로 키운다는 겁니다.

부산 전역의 금융인력을 5만명으로 늘리고,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도 직접 확대합니다.

[인터뷰] 오거돈 / 부산시장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지식산업의 육성에도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부산시가 먼저 공공부문 청년 고용을 확대해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지난 12일부터 9일에 걸쳐 진행되는 2018 부산-한경 WEEK.

이번 행사에서 해양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시의 발전전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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