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10

  • 45.62
  • 1.86%
코스닥

690.80

  • 14.96
  • 2.21%
1/3

창업·소상공인에 올인…R&D 첫 20조 돌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내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위한 예산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전체적으로도 산업 분야 예산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국가 R&D 예산은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내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을 역대 최고인 10조1천723억원으로 잡았습니다.



올해보다 14.9% 늘어난 것으로, 정부의 전체 예산 증가율 보다 5%포인트 이상 높습니다.



창업·벤처 분야 예산을 40% 가까이 늘렸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예산도 45%나 증액했습니다.

<현장음> 조봉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내년 중기부 예산은 손쉬운 기술창업, 혁신을 통한 성장촉진,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부담경감, 공정한 경제환경 조성과 지역기업의 균형성장, 성과중심의 효율적 예산 집행에 중점을 두었다."



정부의 전체 예산을 살펴보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산업 분야입니다.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혁신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이 늘면서, 복지나 행정 분야의 예산 증가율을 압도했습니다.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국가 R&D 예산도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늘어난 R&D 예산은 원천기술에 대한 투자와 자율주행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 산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