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1일 "이달 중순 출시할 중형 세단 파사트 TSI에 대해 금융 프로모션 등 여러 가지 가격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출시 때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최근 마련한 미디어 행사에서 이 제품을 공개하며 "파사트 TSI는 가격과 제품 모두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랍 사장은 "출시에 맞춰 가격과 구체적인 사양이 공개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준비한 금융 패키지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통상 수입차 업계에서 금융 패키지는 그 회사의 금융 계열사를 이용해 차량을 구매할 때 제공되는 금융 상품을 말한다.
금융 혜택은 무이자 할부나 이자 할인 등이 일반적이지만 월 납입금을 줄여 가격을 할인하는 경우도 있다.
새로 출시될 파사트 TSI는 3천만원 후반대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만큼 가격이 내려갈 것 또는 20%를 할인할 것 등의 여러 소문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금융 혜택의 범위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융 혜택을 통해 파사트 TSI 가격이 2천만원대 후반∼3천만원대 초반으로 내려간다면 쏘나타나 그랜저와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된다.
파사트 TSI 역시 아우디 A3와 마찬가지로 수도권대기환경개선특별법에 따라 일정 비율 이상 팔아야 하는 친환경차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