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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회현동에 '역사도심' 조성…대로변엔 최대 12층 건축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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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자락에 위치한 서울 중구 회현동 일대에 대한 도심 관리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대로변에는 최고 12층 건축을 허용하고 회현제2시민아파트는 문화거점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중구 회현동 일대 역사도심관리방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남산과의 조화로운 경관을 위해 퇴계로변 건물 높이와 저층부 건폐율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높이 기준을 30m 이하로 설정하되, 남산 경관 등을 확보하면 최대 36m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준 높이인 30m를 준수하면 저층부 건폐율을 완화해주는 방식입니다.

또 일대 옛 골목을 관리하기 위해 골목 지정선을 만들고,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합니다.

한국전력 퇴계로 사옥과 회현제2시민아파트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한국전력 사옥은 신축할 예정이고, 시민아파트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거점으로 활용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회현동 일대의 특성을 보전하면서 남산 경관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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