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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나도...' 성민이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들끓는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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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발생한 `성민이 사건`을 둘러싸고 여론이 공분하고 있다. 10년이 지났지만 또 다시 청와대 국민청원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3개월 아기가 폭행에 장이 끊어져 죽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등장했다. 해당 청원글은 25일 오전 12시 기준으로 20만 명이 훌쩍 넘은 상황이다.
`성민이 사건`은 2007년 5월 울산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던 이성민(당시 23개월) 군이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사망한 사건이다.
당시 생계를 위해 24시간 어린이집에 성민이를 맡겼지만 3개월 뒤 성민이는 소장 파열 외에도 머리, 손등, 입술 곳곳에 상처를 입은 상태로 사망했다.
이에 어린이집 원장과 그의 남편은 성민이의 복부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지만,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성민이가 피아노에서 떨어져 다쳤다고 주장했고, 법원은 원장 부부를 증거 불충분으로 아동학대를 인정하지 않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 적용해 원장은 징역 1년 6개월, 원장 남편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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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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