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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특보 발령"…서울시, 폭염종합지원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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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 오전 11시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에너지복구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으로 구성됩니다.

노숙인, 홀몸어르신, 쪽방촌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설물 피해예방에 대한 안전조치 및 구급활동을 진행합니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2만47명을 지정했습니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의 집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연락 등을 취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안전을 확인하게 됩니다.

시는 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3,25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간에도 운영합니다.

아울러 공공근로·건설 공사장 근로자의 12시부터 14시까지 한낮 시간대 옥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가스·유류 취급 시설물에 대해서는 폭염 대책기간 동안 유관기관 및 자치구와 함께 특별합동점검을 펼칩니다.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업해 전력수급 위기징후시 주요 전력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폭염특보가 33일, 열대야 19일이 발령됐고, 총 10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배광환 안전총괄관은 "폭염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시민이 없도록 폭염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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