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 공모가를 하회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큐어의 주가는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시초가 대비 600원(1.03%) 오른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모가인 6만5,000원보다 9.1% 낮은 수준입니다.
장 시작과 동시에 5만3,500원까지 8.55%나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 반전 했습니다. 하지만 차익 실현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큐어의 최대주주는 최영권 대표이사로 127만주(25.94%)를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주가로는 750억 원의 지분 가치입니다.
아이큐어는 의료용 패치제, 플라스타 제형의 제품을 개발해 국내 30여개 업체에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경피약물전달기술(TDDS)을 기반으로 한 중추신경계통 작용 약물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큐어는 지난해 매출액 398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억원, 1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