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영석이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코헤이 역으로 신예 루키 꽃길 행보를 이어간다.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테디셀러 원작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국내 첫 연극으로 제작한 작품. 살다보면 한번쯤 겪는 어려운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내미는 힐링 연극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기대주 강영석이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전격 합류,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호기심 많은 좀도둑 코헤이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을 통해 그는 티 없이 깨끗한 ‘코헤이’ 역과 혼연일체 된 연기로 책에서 막 튀어나온 듯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영석은 연극 ‘모범생들’, ‘지구를 지켜라’, 뮤지컬 ‘찌질의 역사’, ‘총각네 야채가게’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공연에서 다져온 연기 내공을 밑바탕 삼아 브라운관에 진출, tvN ‘변혁의 사랑’,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차세대 루키로 떠올랐다. 이에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강영석은 “정말 좋아하던 작품인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연극할 때만큼은 ‘강영석’이 아닌 ‘코헤이’가 될 생각이다. 빨리 관객 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고 설레는 포부를 밝혔다.
코헤이로 변신한 강영석은 오는 8월 21일 개막하는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