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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고위급 기업인, 경제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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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인들이 보호주의 반대, 기술교류 등을 위해 협력키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와 베이징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 1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고위인사 대화`를 통해 선언문을 내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언문에는 양국이 무역·투자·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국제평화와 경제자유화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행사에는 한국 측 위원장인 정세균 前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중국 측에서는 위원장인 쩡페이옌 CCIEE 이사장, 다이샹룽 前중국인민은행 총재, 다이허우량 중국석유화공그룹 사장, 수인뱌오 중국국가전력망공사 회장, 리둥성 TCL그룹 회장, 라이웨이더 촹웨이그룹 회장 등 16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 위원단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도 별도의 만남을 갖고, 리커창 총리는 이번 대화의 의미와 공동선언문 내용에 적극 지지하며 이번 대화를 정례화 하는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양국간 민간 고위급 대화채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MOU를 맺은 지 6개월 만에 첫 번째 만남의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양국 모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향후 활동의 폭과 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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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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