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과는 지난 22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스타강사에게 듣는 수능대비 공부법 및 우리아이 공부전략> 이라는 주제로 교육전문가 오대교를 초청해 학부모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참석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다.
윤승미 주무관은 “이번 강연회는 울산시 학부모들을 초청해 자녀교육 문제를 진단하고, 학부모라면 가장 관심 있는 대입을 주제로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참석자들의 니즈 만족과 입시에 필요한 교육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를 진행한 교육전문가 오대교는 “지난 17년간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며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지켜볼 수 있었다. 수시와 정시에서 시기마다 필요한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이 되고자 노력했다.” 고 전했다.
또한 고등학교 전 교과와 전 학년 모의평가 17년 누적 빅 데이터를 분석 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입에 필요한 ‘수능시험을 예상하는 방법’ 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평가원 6월 모의평가 시험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출문제 학습의 중요성을 집중 강연을 하였다.
오대표는 “매년 수능시험은 출제되는 주제와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과거에 출제 되었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익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반복 출제되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누구라도 1문제를 더 맞출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저서에 소개된 ‘30일에 1개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비법’ 을 강연회 현장에서 모두 설명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6월, 9월 모의평가 문제가 수능시험에 반영되고 연계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면서 2015년부터 2018년 6월까지 평가원에서 출제한 6월, 9월, 11월 수능시험의 연계성을 기출 문항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말을 덧붙였다.
현장에 참석한 고3 학부모는 “이번 6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국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능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느꼈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점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고 하였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는데,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입시 트렌드와 관련해 교육 정보를 접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발표 자료로 활용된 오 대표의 저서 <30일 1등급 향상 절대 공부법> 은 올해로 17년 차 대입 수능 강의를 하면서 수능 시험을 10회 응시, 전 과목 만점, 전국 1등을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되어 NAVER ‘책’ 공부법 부문 2년 연속 베스트셀러로 선정 된 바 있으며, <공부톡 인생톡>은 3개 국어로 번역되어 해외 정식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