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중 무역 전쟁이 발발 했다. 파국으로 치닫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데 외신 반응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노리는 것은 알루미늄 철강 자동차가 아니다, 미국은 중국의 제조업을 겨냥하고 있다라고 보고 있는데요 싸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미국의 중국 제조업 견제는 역겨운 일 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이 발발 했습니다. 뉴욕증시, 금요일 장에서 하락세가 나왔지만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는데요, 이에 외신들은 월가가 "Immunity" 무역전쟁 면역력이 생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역 전쟁 이슈는 지난 몇 개월간 뉴욕증시의 가장 큰 갈등 요인이었는데, 연초 대비해 하락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현재 투자자들은 계속 되는 무역전쟁 리스크에 점차적으로 무감각해지고 있다고 봤습니다. 이어서 체이스 투자고문은 월가는 현재 상황을 트럼프식 거래 기술로 바라보고 있으며, 혼란과 더불어 이성적 판단이 가능한 상태로 진입했다고 봤습니다.
한편 블룸버그지는 중국의 보복 관세로 다시 한번 미국이 맞불을 둘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요, 추가 보복 조치가 이루어지고 중국 쪽에서도 보복을 하면서 타협점을 찾지 않는다면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어서 블룸버그지는 미국이 현재 견제하는 것은 중국의 제조업 성장이다. 중국의 제조 2025를 겨냥하고 있다라고 했는데요, 참고로 중국 제조 2025 란 중국이 자국의 첨단 산업 육성 전략 로드맵을 말합니다.
미국이 중국에 과세 부과를 한 철강 알루미늄 등은 미국의 빅픽쳐의 일부분에 불과하고 실질적으로 미국이 원하는 것은 중국의 제조업 성장 방해라고 봤습니다. 이 블름버그지의 월드뱅크 그래프를 통해서 확인해보시면 이 빨 간선이 미국, 검은 선이 중국의 제조업 독점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0 년을 깃점으로 중국의 제조업이 미국을 앞서기 시작한 것을 확인해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에 미국은 중국의 성장을 견제하고 있지만, 이미 빼앗긴 패권을 다시 찾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트리비움 창립자는 미국의 'acts strange' 행동은 상당히 이상하다 라며 "중국의 성장을 막기 위해 관세 폭탄을 때리자" 라는 것 과 다를 바 없다고 했습니다. 중국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도 미국이 행동이 위선적이고 역겹다 라고 했는데, 신문 전면에 관련 글을 기고하고 미국이 합의를 계속해서 어기고 있다. 미국이 정말 겨냥하는 것은 중국 제조 2025 란 것을 알고 있다라며 중국 제조 2025는 새로운 시대의 강력하고 현명한 도전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2. 유럽 난민문제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독일 내부에서 균열이 일고 있는데 관련 사항과 외신 반응 알려 달라.
유럽 내부에서 난민 문제가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자매당과 대립하면서 독일 문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독일의 난민 문제는 다른 유럽과 달리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데 10월 선거를 앞두고 메르켈 총리의 표심을 약화 시키려는 심산으로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유럽 난민 갈등 고조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양국의 외교 마찰을 가까스로 봉합했지만 난 독일도 분열되고 있는데요 난민에 포용적인 정책을 펴온 메르켈 총리가 강경파에 부딪히면서 EU 정상회의에서 이번 문제를 다루기로 했습니다.
앞서서 스페인이 이탈리아가 거부한 난민을 629 명을 수용하는 등 유럽 전역으로 난민 문제는 오랫동안 뜨거운 감자 역할을 해왔는데요, 특히 난민 추방을 주장하는 극우정당이 집권하는 나라가 많아 지면서 전역으로 난민 이슈가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독일 매체 더 로컬 저메니는 메르켈과 마크롱이 이번 난민 이슈로 정치적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의 문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호퍼 독일 내무장관이 메르켈 총리의 난민 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인데요, 제호퍼 장관은 기독사회당 대표로,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의 연립정부 파트너로 소위 말해 같은 편 끼리 의 균열이 시작된 겁니다.
제호퍼 장관은 독일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은 기독교를 바탕으로 세운 나라"라며 "이슬람은 독일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EU 내 다른 국가에 망명 신청을 했거나 신분증이 없는 난민의 독일 입국을 거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메르켈 총리는 이 같은 방안에 반대하고 있어 연정이 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일부 외신은 Eu의 고위 관계자는 메르켈 혼자 극복해야할 문제라고 봤습니다. 10월의 바이베른 주 선거를 앞두고 기독 사회당이 표심을 얻기 위해 난민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것 이라고 봤습니다. 그러나 기독사회당이 메르켈의 정책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봤는데, 많은 논란 속에서도 메르켈에 호의적인 독일인이 많고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으로 봤습니다.
위기 상황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독일이 이에 대한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EU 내 심각한 균열을 야기해 경제적 위기보다 더 큰 붕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