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의 전력이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자정(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독일-멕시코 경기에서 전반 35분 멕시코 이르빙 로사노(22)가 첫 골을 터뜨렸다.
멕시코는 선수 전원이 빠른 몸놀림을 보이면서 강한 공격력으로 독일을 압도하고 있다.
전반전까지 멕시코는 로사노의 골로 1 대 0으로 앞선 상황.
SBS 박지성 해설위원은 "독일 선수들이 월드컵을 제대로 준비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할 정도로 독일 선수들의 컨디션은 나쁜 편이다.
한편 독일 선수단의 전체 몸값은 약 1조 1천억 원이며, 멕시코는 1800억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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