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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이준호, 이유 있는 열연 ‘대본 열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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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줄 이준호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 관련 특집 방송 편성으로 인해 전파를 타지 못했다.

15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대본 열공 중인 이준호(서풍 역)의 사진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허전함을 달래주었다.

사진 속 이준호는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손에 쥐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모습이다.

`단풍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연일 설렘을 선사 중인 정려원(단새우 역)과의 찰떡 호흡 역시 돋보인다. 리허설 때도 본 촬영처럼 눈빛을 주고받으며 달달한 무드를 연출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스태프와 동선 하나하나 맞춰보며 모든 신에 심혈을 기울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실제 중식 셰프를 떠올리게 하는 열연은 이준호의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11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는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제성과 시청률이 점점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붙들고 있다.

이준호는 이 작품에서 미쉐린 투 스타를 받은 호텔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 주방으로 추락하는 서풍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번 캐릭터를 위해 촬영 전 한달 동안 요리 특훈을 받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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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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