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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노사, 인사제도 개선 합의…"168명 일반사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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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노사가 인사제도 개선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신한카드 노동조합은 인사제도개선위원회에서 운영사원제도 폐지와 승진 장기경과자 대책 마련에 대한 합의는 물론, PC-OFF 전일 확대와 자율출퇴근제 전사 확대 등의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운영사원제도 폐지는 그 동안 정규직을 `일반사원`과 `운영사원`의 두 직군으로 나눠 운영하던 것을 일반사원 한 직군으로 통합하는 것입니다.

운영사원은 정규직이긴 했지만 콜, 모니터링 등의 한정된 업무에만 배치돼 이른바 `중규직`이라고 불리던 직군으로, 노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168명에 이르는 운영사원들을 일반사원으로 일괄 전환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노사는 지속적인 인사적체로 장기간 승진하지 못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동기부여 차원에서 안식휴가를 부여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매주 3일만 시행하던 PC-OFF(퇴근시간에 자동적으로 PC가 종료되는 제도)를 주 52시간 도입 취지에 맞춰 주 5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본사와 지점에만 적용되던 자율출퇴근제를 운영 센터까지 전사적으로 확대하는 데에도 합의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합의안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 중이나 조합원들의 숙원사항이었던 인사제도에 대해 개선의 물꼬를 튼 합의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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