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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동 맛집 ‘손주집’ 의 비결. 할머니의 내림음식 대박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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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내리쬐는 초여름. 슬슬 피서 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부산을 찾고 있다. 남달리 뜨겁고 열정적인 부산의 여름은 다양한 핫플레이스들과 맛집들로 한층 더 붐빈다.

그 중에서도 부산 남구 용호동은 오륙도스카이워크와 이기대 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로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부산여행코스이다. 부산 가볼만한 곳을 찾을 때 반드시 우선순위로 나오는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35m의 해안절벽 위에 설치되어 있는 15m의 유리다리로, 발밑에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용호동에 있는 중앙 해수랜드는 해수로 목욕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해수 목욕탕으로, 바닷가로 피서 온 기분을 이어갈 수 있어 지역 주민 외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그리고 이 중앙 해수랜드 1층에는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향하는 부산 용호동 맛집 ‘손주집’ 이 있다. 손주집 같은 경우, 할머니가 해 주던 묵은김치찜의 레시피를 그대로 살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치찜 전문점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국내산 돼지갈비와 국내산 재료로 담은 묵은김치를 사용한 돼지갈비 김치찜이다. 또한 기본에 충실하기 위하여 마진이 적더라도 품종 좋은 쌀을 사용해 6~7인분씩만 밥을 지어 항상 갓 지은 밥을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곳의 영업방침이다.

‘손주집’ 박찬홍 사장이 김치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아내에 대한 애정이라고 한다. 입덧 중인 아내가 유일하게 탈 없이 먹던 음식이 바로 ‘할머니께 눈동냥으로 배웠던 돼지갈비 김치찜’ 이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요식업을 시작할 때도 큰 돈 벌기 좋은 고기집 대신 마음을 담은 김치찜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사람들에게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싶은 욕심’ 에서 시작한 일이 바로 ‘손주집’ 이라고 전했다.

이곳에는 세월 지나도 질리지 않고, 한국인이라면 대부분이 좋아하는 돼지갈비와 김치를 기본으로 한 맛있는 김치찜 한상이다. 이 외에도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한 치즈돈까스+매운갈비찜의 퓨전요리 매돈찜, 철판에 바로 말아주는 철판 달걀말이 등의 메뉴가 있다.

부산 용호동 맛집 ‘손주집’ 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22:00까지이며, 전 메뉴 포장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손님이 가장 몰리는 시간대로 주말에는 다소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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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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