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지난 주말 안산배나물야구장과 신길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의 첫 후원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전국에 있는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돼 오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개팀, 약 250여명의 농아인 야구선수가 참가했으며, 결승에서는 청주 기드온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많은 농아인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