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1일) 특검법에 따라 야당에 `드루킹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한변협에서 특검후보 추천위원회를 조만간 열어 4명을 골라 야당에 추천한다"며 "그러면 야당이 4명 중 2명을 합의해서 대통령께 추천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 기한을 보면 대통령이 야당에 추천을 의뢰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야당이 다시 대통령께 추천하도록 되어 있고, 대통령은 그 2명 중에서 3일 이내에 한 사람을 정하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월6일이 현충일이라 6월7일까지 야당이 선정한 특검후보자가 2명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6월7일 그 전에라도 언제든지 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