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늘(29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 사장을 대표이사 재선임했습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정 사장의 연임은 6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시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7천3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2011년 이후 6년 만에 흑자전환했습니다.
이밖에 오늘 임시주총에선 이근모 전 리버사이드 컴퍼니 한국대표가 최고재무책임자 사내이사로, 최재호 전 산은캐피탈 경영관리 총괄본부장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