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출연 :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 리서치 센터장
Q.> 현재 터키 상태가 어떤 상황인가요?
신환종 :
다른 국가에 비해서 아직 불안정성을 띄고 있는 상황.
에르도안 총리가 선거를 앞두고 금리가 낮은 것이 좋다고 공언.
그러나 현재 터키는 금리를 올리는 것이 맞는 상황. 현재 시장과 싸우고 있는 상황.
Q.> 터키의 크레딧 이벤트가 하나의 트리거가 될 수도 있을 가능성은 없나요?
신환종 :
터키의 의미는 G20의 한 국가인 만큼 상대적으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음
터키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맷집을 크게 잃어버린 상황
물가 컨트롤을 잘 못하고 있고, 외환 유동성이 취약한 터키.
매도세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Q.> 이탈리아에서도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신환종 :
오성운동이라는 파퓰리즘 정당, 동맹당이 합쳦져 연립정당을 이루기로 결정.
콘테라는 의회 경험이 없는 법학자가 총리로 당선됨.
Q.> 유럽에서 다시 파퓰리즘적인 정치 리더십이 들어서는 것인가요?
신환종 :
유로가 올해 약세로 반전. 유럽의 지표가 그렇게 좋지 않은 상황.
유럽의 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존재.
그러나 현재 이탈리아는 재정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
유럽연합 탈퇴에 대해서도 이탈리아의 국민의 선호도 높은 상황.
Q.> 유럽에서 상당히 큰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의 정권이 파퓰리즘적으로 갈 수 있는 소지가 커졌다는 건데요.
신환종 :
이탈리아 국채 보유 비중이 과거 외국인이 많았으나 지금은 많이 줄어든 상태.
반대로 이탈리아 중앙은행과 ECB에서 많이 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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