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로마학회(회장 이은정)는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 아로마학회 에서 이은정 회장과 김유수 이사장이 임원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아로마협회(AAIC-AAC) 주최측으로 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이은정 회장은 국내 아로마테라피스트로는 최초로 감사패를 받았다.
아시아아로마학회(Asian Aroma Ingredients Congress 이하 AAIC)는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3개국의 아로마회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로 2010년 첫 컨퍼런스를 인도의 델리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 2년 주기로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에서 번갈아가며 열린다.
금번 6차 아시아아로마학회는 4월 23일 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아시아 아로마테라피 컨퍼런스(Asian Aromatherapy Conference)와 공동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 대표 자격으로 대한아로마학회 이은정 회장과 김유수 이사장이 초청받았고 김지수 대외협력이사(닥터유스 클리닉 원장)가 발표를 진행했다.
아시아가 세계를 선도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운 아시아아로마학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대만 협회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협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차기 아시아아로마학회는 2020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 2년간 이은정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여 이사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아로마학회가 금번에 정식으로 아시아아로마학회의 회원이 되면서 대한아로마학회 정회원은 아시아아로마학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아로마학회 김유수 이사장(닥터유스 대표)은 “변방에만 머물러 있었던 한국 아로마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게 되어 영광” 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 아로마테라피 학회의 수장이자 아시아 학회의 임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내 아로마테라피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아로마학회는 아로마테라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새로운 아로마테라피 지식을 선도하는 영국 IFA 협회의 한국 지사인 ㈜영국아로마테라피센터(ICAA)의 이은정 현 회장을 중심으로 창립했다.
의사, 약사, 교수, 국제공인아로마테라피스트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 아로마테라피스트 단체로 정통적인 아로마테라피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정기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워크샵,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아로마테라피 석학인 살바토레 바타글리아를 고문으로 영입하여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아로마테라피스트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