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호의 미모의 아내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개그맨 박성호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호와 11살 연하 아내 이지영 씨의 결혼 스토리도 공개했다. 박성호는 장모의 반대가 심했던 당시 어떻게든 허락을 받으려고 각서까지 써서 승낙을 받았다. 결국 지영 씨가 대학을 졸업하던 해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이지영 씨는 "(남편이) 연예인이라는 걸 내세우지 않았다. 두 번째 만났는데 옷 무릎이 튀어나왔다. 꾸미지 않는 게 일상적이었고 수수한 스타일이어서 좋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박성호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이 있다. 얼굴도 예쁘고 가정주부로서 센스도 있다. 또 나에게 많은 조언도 해 준다. 아내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