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에 대규모 가상현실 테마파크가 설치된다.
푸드트럭 행사 전문업체 잇츠고는 이동형 VR트럭 제작업체 루쏘팩토리와 함께 오는 18일 열리는 중랑구 장미축제에서 `찾아가는 VR&푸드 테마파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테마파크는 관람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놀이동산처럼 관람객을 불러 모으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을 찾아다니며 테마파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VR테마파크에는 롤러코스터, 유령의 집 등 10가지 이상의 가상현실 놀이기구가 준비됐다.
또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푸드트럭 20대와 여럿이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치맥 페스티벌 존도 마련돼 있어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중랑구 장미축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래퍼 도끼를 비롯해 가수 홍진영, KBS교향악단이 출연하며, 5월의 장미를 주제로 포토존 및 로즈마켓, 장미꽃배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기획사 측은 이번 장미축제에 관람객이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필주 잇츠고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지자체 행사에 VR의 놀거리와 푸드트럭의 먹거리를 접목시켜 찾아가는 VR&푸드 테마파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VR&푸드 테마파크`를 참가를 원하는 지자체나 기타 문의사항은 브이리스브이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