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美 로펌 "삼성·SK하이닉스 D램 가격담합" 집단소송 추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美 로펌 "삼성·SK하이닉스 D램 가격담합" 집단소송 추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의 한 로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업체들을 대상으로 D램 가격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소비자 집단소송을 추진 중으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로펌 `하겐스 버먼`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러분이 사용하는 전자기기에 탑재된 메모리 반도체의 값이 불법적으로 부풀러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집단소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D램 시장점유율은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로펌은 이들 3개 업체가 공모, 제품공급을 제한해 지난해에만 D램 가격이 47%나 올라 소비자 부담을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로펌은 자신들이 2006년에도 D램 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소송을 제기해 3억달러의 합의금을 받아낸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지난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의 급등 현상에 대해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데에 따른 결과라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상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