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VAV(브이에이브이) 래퍼 에이노(노윤호)가 네 번째 믹스테이프를 공개했다.
에이노는 지난 25일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본인의 네 번째 믹스테이프 ‘동심폐소생술(CPR)’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심폐소생술(CPR)`은 `동심(童心)`과 `심폐소생술`이 합쳐진 합성어로, 잘 크고 있는 아이들의 동심을 죽이지 말고 예쁘게 살려달라는 에이노의 마음이 담긴 곡이다. 자신의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에이노의 아이덴티티와 창작, 가치관 등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믹스테이프에 담아내 더욱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에이노는 첫 번째 믹스테이프 `Zero Coke`를 시작으로, `손톱물기`, `잠이 오지 않았으면 해`, 이번 `동심폐소생술`까지 모든 믹스테이프의 작사 및 프로듀싱, 앨범 커버 디자인까지 직접 제작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노가 직접 그린 이번 믹스테이프의 커버 이미지는 투명도가 높은 파란색의 색감으로, AD 심박수 측정기의 색감을 표현했으며, 중앙의 메인 이미지에는 폐와 심장을 그려넣었다. 심박수 `96`은 96년생, `51`은 에이노의 생일인 5월 1일을 뜻한다.
한편, 에이노가 속한 VAV는 오는 5월 6일 일본 단독 콘서트 ‘VAV GOLDEN LIVE IN JAPAN’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