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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윤상현, ‘처절+애틋+애원’ 모두 담아낸 오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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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윤상현이 가슴을 쥐어짜는 오열 연기로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윤상현이 이번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에서 뒤늦게 한혜진의 투병 사실을 알고 처절함과 애틋함, 그리고 절절한 애원을 담은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주 방송에서 김도영(윤상현 분)은 남현주(한혜진 분)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남진태(장용 분)에게 전해 듣고 자리를 피해 꺼이꺼이 목놓아 통곡했다. 진태 앞에선 애써 태연한 척하려 했지만 현주의 진심에 울컥해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또한, 아픈 엄마와 아무것도 모르는 아빠 사이에서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놓는 샛별을 보낸 후 또 한 번 오열했다.

샛별을 핑계로 집에 간 도영은 계속 자신을 밀어내는 현주로 인해 쓸쓸히 집을 나섰고, 결국 진태의 어깨에 기대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도영은 장석준(김태훈 분)을 찾아가 “하나만 약속하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현주를 살려내세요. 의사로서 안 되면 사랑의 힘을 빌려서 기적이라도 일으키세요”라며 눈물 범벅이 된 채 안도했다.

이처럼 윤상현은 한혜진의 시한부를 알고서 애써 담담한 척했지만 뒤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혜진을 비롯해 가족들을 향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상현, 갖가지 감정이 뒤섞여 터져 나오는 눈물 연기 최고다!”, “아픈 아내를 향한 미안함부터 사위와 아빠로서의 죄책감까지 진심이 담긴 오열에 보는 내내 같이 울었다”, “무엇보다 현주의 행복이 최선이라는 도영의 대사가 정말 가슴 찡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현이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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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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