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여 만에 국제유가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8.56포인트, 0.16% 떨어진 24,748.0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S&P 500 지수는 2.25포인트, 0.08% 오른 2,708.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14포인트, 0.19% 오른 7,295.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원유재고량 급감에 유가는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 거래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배럴에 1.95달러, 2.9% 오른 68.4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1온스에 4달러, 0.3% 오른 1,353.50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