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남해안 8개 시군의 함축적인 통합관광 상표 및 구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거제, 통영, 남해, 하동,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남해안 8개 시군이 해당됩니다.
공모주제는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사람들이 하나되는 남해안 횡단여행`으로, 공모기간은 12일부터 한달 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출품 수 제한 없이 네이버 폼을 통해 공모전에 참여하면 됩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5명을 선정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또 수상작은 향후 남해안의 경남·전남과 여수·통영 등 8개 시·군의 통합 관광 상표로 관광지 홍보에 활용됩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남해안 발전 거점 조성 기본 구상`을 수립하고, 중점사업을 발굴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 개발` 역시 국토부 중점사업의 일환입니다.
이번 공모는 남해안을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나의 관광 목적지로 통합 상표화해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