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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증시라인]증시 변동성 경계령, 4월 이슈 점검과 전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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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이지훈 SK증권 스몰캡 연구위원

Q.> 코스닥 시황분석 부탁드려요?

이지훈 :

코스닥 지수는 3월 한달간 1.2% 상승, 코스피는 0.4% 상승

무역전쟁 등 대외변수 불안에도 상대적으로 견조

Q.> 코스닥벤처펀드가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코스닥 벤처펀드의 매력은 무엇이고 코스닥 시장에 미칠 영향과 수혜주는 어떤 업종들이 있나요?

이지훈 :

코스닥 벤처펀드: 벤처기업이 발행한 BW, CB에 15%, 벤처기업, 지정 해제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종목에 35% 투자, 공모주 30% 우선 배정

54개운용사에서 64개 벤처펀드 출시, 수급 측면에서 코스닥시장에 긍정적

KRX300과 코스닥 150에 동시 선정된 기업, 바이오, 반도체장비, 게임

최근 재무건전성이 화두, 코스닥 우량기업에 대한 관심 필요

Q.> 올해 1분기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주식은 단연 제약·바이오 종목이었습니다.최근 한 달 사이 줄줄이 내리막길을 걸으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는데요,거품 빠진 '바이오 열풍', 다시 상승할까요? 약세장 서막일까요?

이지훈 :

아직 바이오업종이 약세국면으로 전환됐다고 보기에는 시기 상조

주가의 조정폭 크지 않고 정부정책기조, 코스닥 수급 요인 감안할 때 주변 여건 양호

5,6월 글로벌 암회학 등 바이오기업들의 기술수출 가능성, 관심 증가로 당분간 견조한 주가 흐름 예상

Q.> 탑픽 꼽아주신다면?

이지훈 :

한국알콜(017890)

주정(정제, 합성, 무수), 초산 에틸/부틸, Color Paste가 주요 제품

1분기부터 실적개선 본격화, 중국 환경규제강화로 원재료 가격 상승세 지속

가격전가 가능, 1분기에 가시적인 성과 나올 것

지난해 증설 완료, 반덤핑관세 유지 예상

자산재평가 가능성: 보유한 투자부동산 815억원(국내, 해외) 자산재평가시 최소 3배 이상 가치 상승 예상, 현재 PBR 0.81배에서 0.5배로 떨어질 수 있어

지난해 실적기준으로 PER 8.9배, 금년 예상실적 감안시 6배 이하로 내려갈 것

디티앤씨(187220)

시험인증 전문업체(IT기기, 원자력, 방산, 자동차, 의료기기 등)

실적개선 본격화: IoT기기 확대, 기간산업(원자력, 방산) 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최소 60% 이상의 이익 개선 가능성

CRO산업 진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CRO산업 진출, 금년 3분기에 생산설비 준공 완료, 내년부터 매출반영, 임상업체인 사노메딕스도 본격적인 영업 시작

자회사로 VC인 DT인베스트먼트 보유, 바이오투자 전문, 설정액 1천억원 돌파

Q.>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잇따른 관세 부과 발표로 중국과의 무역전쟁 시동을 건 가운데 환율을 놓고 새로운 전쟁을 펼칠 것이라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압박 수위를 더 높일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전승지 :

미국의 중국에 대한 압박은 환율이 아니고 공정성임. 위안화는 이미 작년 초부터 해서 11% 가량 절상됐는데 2005년 7월 위안화 개혁 이후 금융위기까지 위안화 절상률이 21%임을 고려할 때 최근의 위안화 강세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판단. 위안화 저평가도 상당 부분 해소. 현재 미국이 중국이 미국에 대해 원하는 것은 지식 재산권 등에 대한 불법적 관행 탈피 등 공정성 확보를 통한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인 듯. 중국이 협상 과정 속에 미국 달래기를 위해 완만한 강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으나 플라자 합의는 아닐 것으로 판단됨.

Q.> 국제 유가 흐름은 어떤가요?

전승지 :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주초 하락 압력 받다가 OPEC 국가들의 감산합의 이행 확인과 원유재고 감소 등에 63불 부근에서 지지력 나타냄.

Q.> 비철 금속 시황은 어떠한가요?

전승지 :

알루미늄 제외 여타 비철 금속들은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음. 미중 무역분쟁의 협상 가능성 부각과 중국 주요 도시들의 황사와 미세먼지 급증으로 주요 제련소들의 가동 중지와 감산 소식이 반등을 지지.

Q.> 증시 또는 남북관계에 대한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차두현 : 이제는 상징보다는 실리를 찾을 시기

전승지 : 트럼프에 대한 내성

이지훈 : 드러난 악재는 더이상 악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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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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