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증권이 배당 착오로 급락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경준 기자!
<기자>
삼성증권이 6일 갑작스런 대규모 매물 출회로 개장 초 3만5천150원까지 급락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증권은 전일대비 1,650원(4.15%) 하락한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거래량은 1,200만주가 넘었습니다.
증권업계는 배당금이 입급되는 과정에서 전산오류가 발생된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은 "직원 보유 우리사주에 대해 배당금이 입금되는 과정에서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입고되는 전산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삼성증권은 "일반 투자자 보유 주식에는 배당 관련 전산문제가 없었다"며 "전산문제는 조치 완료됐으나 일부 직원들이 배당받은 주식을 매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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