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열제어 장비기업 예스티가 중국의 IFT와 78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금액은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5.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입니다.
예스티 관계자는 "이번 수주 계약은 중국 시장 점유율을 점차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국 기업과의 적극적인 수주 계약 체결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로 올해 더 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예스티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5.42%, 421.17% 증가한 1504억원, 1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