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helped lead the comeback in the market, rising 1.7 percent. Chip stocks also rebounded, with Micron and Advanced Micro Devices climbing 2.2 percent and 2 percent, respectively. 애플이 증시 상승을 주도했고요 반도체집 주들도 일제히 탄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Automakers Ford and General Motors rose 1.7 percent and 2.5 percent, respectively, after falling sharply earlier on Wednesday. But Boeing and Caterpillar - two companies that can be adversely impacted by a trade war - both held lower. Deere also pulled back 3.3 percent.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재차 고조되면서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부터 미국의 주요 제조업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포드와 GE는 각각 상승마감을 한 거 확인해보실 수 있고요, 보잉과 캐터필러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농기계 제조업체인 디어 역시 2.9% 조정 받았습니다.
4. 만약 여기까지만 사건이 이어졌다면 오늘 증시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을 겁니다. 미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트럼프 대통령 정책을 옹호하고, 그의 발언과 결을 같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가 상승장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입니다. 현지시간 4일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과의 무역전쟁과 관련, 협상 결과에 따라 중국에 대한 관세 조치를 실제로 시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와 관련, 중국 책임론에 쐐기를 박으면서도 타협 가능성을 열어두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을 응징하기 위한 조치가 실제 효력을 발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가능하다"고 답했고요, "이(관세 조치)는 전체 과정의 한 부분"이라며 "인생에는 당근과 채찍이 있기 마련인데, 그(트럼프 대통령)는 궁극적으로는 자유무역주의자이다. 그는 나한테도 그렇게 말했고, 공개적으로도 그렇게 말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도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서 중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예상된 반응으로 미 경제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로스 상무장관은 이날 미 CNBC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지식재산권에 근거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 것에 상응해서 중국이 관세를 부과했다"면서 "그러나 이는 미 국내총생산(GDP)의 0.3%에 불과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로스 장관은 "월가가 그렇게 놀랐다는 사실에 솔직히 조금 놀라긴 했다"면서 "그러나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중국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다. 이는 이미 몇 주 전부터 예상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중 무역적자 완화를 명분으로 무역전쟁을 불사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그는 일생을 해결사로 살았다. 대중국 관세는 그가 처음 겪는 논란도 아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또 "몇몇 대통령은 우리를 적자에 몰아넣었지만, 트럼프는 이 적자에서 우리를 구해줄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5. 이어서 테슬라까지 체크해보고 넘어가시면요, 사실 일론머스크는 일전에 중국이 최대의 전기차 시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한 적이 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보조금 제도가 테슬라에게는 더없이 매력적일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딜레마를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Tesla founder and CEO Elon Musk has long believed China will be a huge driver of electric vehicle sales, even outranking the United States one day. Wall Street analysts have expressed the same belief. But as the trade war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intensifies, Musk finds himself on both sides of the divide. The Chinese government is doing much more to support EVs than the U.S. government right now, but the 25 percent tariff that Tesla and other foreign automakers pay to sell in the Chinese market are steep.
Musk has praised the Chinese government in the past for the regulatory moves it has made to force automakers to embrace EVs. But he also recently expressed support for President Donald Trump`s trade war, citing the high tariffs that China imposes on foreign automakers. That was before China`s announcement of steep additional tariffs on foreign cars that would double the current import duty, which sent Tesla shares lower by as much as 4 percent early on Wednesday.
지금 보고 계신 기사 내용이 방금 제가 간략하게 소개해드린 이야기인데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는 "a huge driver of electric vehicle sales"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고, 월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 우려가 심화되면서 일론 머스크가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점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6. https://www.marketwatch.com/story/cheaper-bacon-and-pricier-electronics-how-trade-war-with-china-impacts-you-2018-04-04 And if China and the U.S. don’t come to an agreement? “U.S. consumers are going to be collateral damage,” said David French, the senior vice president of government relations at 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 an trade group in Washington, D.C. 미국 소비자들이 부수적인 손해, 이차적인 손해를 입을 것이다. 1) Tariffs could make holiday shopping more expensive That’s because the prices of clothing and shoes imported from China would rise. 이번 관세 부과로 인해서 미국 소비자들이 홀리데이 쇼핑을 즐길 때 더 많은 지출을 감당해야 한다, 즉 더 비싼 페이를 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옷과 신발 등의 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 Prices on some U.S. products could get cheaper A silver lining for some U.S. consumers: Certain products could actually become cheaper. With tariffs on pork, nuts or other food products, Chinese buyers could demand fewer goods, which would mean an excess of inventory for U.S. producers. 한편 미국 소비자들에게 실버라이닝 같은 소식은 돼지고기와 너트 같은 음식품에 관세가 부과되면서 중국 수입업자들에 더 적은 상품을 요구하게 되고, 이에 따라 미국 소비자들은 더 싼 값에 많은 물량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Such tariffs would likely hurt U.S. farmers and other producers who rely on overseas markets to buy their supplies. Trees that produce nuts take years to grow and become ready to go to market, French said. As a result, producers can’t easily reduce the supply they’ve already been creating. 하지만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미국 농부들이나 다른 생산업자들은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특히나 넛트와 같이 오랫동안 나무를 키워 생산품을 얻어야 하는 품목들 같은 경우, 이미 생산이 됐고 쉽게 공급을 줄일 수 없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어려운 점도 있다고 합니다.
3) There could be some ripple effects in the labor market If past tariffs are any indication, the latest trade disputes with China won’t end well for American workers. After President George W. Bush’s administration imposed tariffs of up to 30% on steel in early 2002, roughly 200,000 workers in the U.S. manufacturing industry lost their jobs, according to a report from the Consuming Industries Trade Action Coalition. 2002년 초 조지 부시 대통령이 철강에 30%의 관세를 매겼을 때, 대략 20만 명의 미국 제조업체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었었다고 합니다. But the brewing trade war between the U.S. and China wouldn’t only lead to lost jobs for those in manufacturing and agriculture, Lovely warned. If higher prices translate into lower sales for retailers, services workers could also feel the brunt of this trade dispute. 하지만 이번에 붉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전쟁은 제조업체나 농업 분야에서만 일자리 감소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노동자들이 오히려 무역 분쟁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People who work in marketing, communications or in Apple AAPL, +0.40% stores could be out of jobs, Lovely said. Workers at U.S. ports, especially those on the West Coast, could also find themselves out of work if those ports see less activity in light of reduced trade with China 특히 마케팅이나 커뮤니케이션, 혹은 애플 스토어 같은 경우에서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미국 항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같은 경우, 중국으로부터의 무역 거래량이 줄면서 항구가 덜 활동적이게 되고 이로 인해 결국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노동자 계층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