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를 보면 보유자의 90% 이상이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 젊은 층은 가상화폐를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일본 전국의 25∼30세 일하는 남성 4천37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다.
답변을 보면 "가상화폐를 보유 또는 운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13.5%였다. 이중 27.7%는 가상화폐를 구입하기 전에는 투자와 운용을 해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이었다.
보유금액은 5만 엔(약 49만5천 원) 미만`이 34.5%로 가장 많았다. 100만 엔(약 9천900만 원) 이상은 10.2% 였다. 첫 구입시기는 가격이 크게 오른 2017년 10∼12월이 24.3%로 가장 많았지만 거래업체 코인체크에서 발생한 거액의 부정유출 사고로 가격이 급락한 2018년 이후에 처음 샀다는 응답도 15%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