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산업 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감정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감정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왔습니다.
올해는 대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대회를 직접 주최하면서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공모주제는 부동산 관련 전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입니다.
정보통신기술 및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관리,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프롭테크, 도시재생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최우수상 1팀에 5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300만원, 장려상 2팀에 각 100만 원을 수여합니다.
또 우수작에는 9~10월 중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는 창업 전문가의 강연과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되는 창업캠프에 참가해, 실질적인 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접수는 7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쳐 8월 31일에 수상작이 최종 발표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케이에이비(KAB)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