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CLC)의 엘키가 국내에서 연기자로 첫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일 첫 선을 보인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엘키는 중국 유학생으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엘키는 비행기안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춤을 추면서 등장했다. 이어 옆자리 남자에게 와인을 쏟으며 엉성한 한국말로 사과하고 한국에 도착해 환호하는 장면으로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 첫 공중파 드라마 데뷔를 알렸다.
앞서 인터뷰에서 홍콩에서 6년동안 아역배우의 경력을 밝힌 엘키는 앞으로 `부잣집 아들`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엘키는 그룹 씨엘씨(CLC)의 `블랙드레스`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엘키가 출연하는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