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금감원 "하나은행, 채용특혜 정황 32건 발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금감원 "하나은행, 채용특혜 정황 32건 발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 2013년 하나은행 신입직원 229명 가운데 32명이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하나금융 채용비리와 관련해 특별 검사를 벌인 결과 2013년 당시 채용 청탁으로 16명, 출신대학이나 성 차별로 각각 14명과 2명이 부당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류 전형에서 여성 지원자들의 합격선(467점)이 남성(419점)보다 48점이나 높은 데도 사전에 남녀 채용 비율을 4대 1로 정해놓는 등 차등 채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최흥식 전 원장이 하나금융지주 사장으로 있던 시절 채용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된 이번 특별검사는 최성일 부원장보를 단장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실제로 당시 최 전 원장이 추천한 지원자 역시 합격 기준에 미달하는 데도 서류 전형을 통과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감원은 확보한 채용비리 자료를 검찰에 넘기는 한편 위법사항이 최종 확인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