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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감사의견 '한정'·관리종목 지정…비상경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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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의 계열사인 차바이오텍이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습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에 개발비 회계처리에 대한 외부감사인과 회사 경영진간의 의견불일치로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결산 결과 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개발비 회계처리와 관련해 외부 감사인이 감사기준을 예년보다 대폭 강화하면서 감사 의견을 `한정으로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부감사인은 개발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발생한 연구개발비를 비용처리할 것으로 권고했지만, 차바이오텍은 이에 대해 무형자산손상차손으로 수정 회계를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감사를 실시한 삼정회계법인은 비용처리 하였을 경우 당기 경상연구개발비는 14억원만큼 증가하고, 무형자산손상차손은 23억원 감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차바이오텍의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나오자 관리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최단시간내에 흑자를 구현해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구조 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즉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구조조정TF를 구성해 다음주 중 회사혁신과 수익개선을 위한 1차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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